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치(어드벤처 타임) (문단 편집) === 제리 === >'''멈춰라.[br][[얼음 대왕|얼음 마법사]]여, 다시 살아났구나. 옛날이었다면 네 오만함을 죽음으로써 천 배로 갚아주었을것이다.[* 버블검 공주의 몸에 빙의 했었을때 얼려졌던 수모를 기억하는듯 하다.]''' [[피오나와 케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에 등장한 리치. '''"모든 생명체가 멸종하기를 바란다"'''는 소원을 빌어서 생겨난, 평행 우주의 리치. 고로 해당 세계관은 리치의 소원으로 인해 만들어진 세계관이라고 보면 된다.[* 모든 생명체가 멸종하는 과정은 아이스킹의 녹화본을 통해서 드러나는데, 평소대로 혼자 뻘짓하면서 울다가 눈치챌 틈도 없이 곧바로 해골이 되어 사망한다. 이 죽는 장면은 거의 1프레임 수준으로 순식간에 지나가버려서 피오나랑 케이크는 이를 눈치채질 못한다.] 모습은 빌리의 몸을 빼앗은 후의 모습인데 몇년이 지난 시점이어서 그런지 뼈가 돌출되고 껍데기는 썩어 있었다. 이곳에서는 바램대로 모든 생물을 멸종시켰으나, 허망함을 느꼈는지 혹은 타임 룸 당시처럼 모든 존재가 사라져 목적 의식이 없어진 것인지 대화 도중 기계적으로 전원이 꺼진 것처럼 멈추며 외딴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때문에 사이먼은 처음에는 기겁했지만, 도중에 멈춘 모습을 보자마자 '''침울해보인다'''며 위험한 상태가 아님을 곧바로 직감하였다.[* 눈에 전원이 꺼졌다가 사이먼이 들어오자 눈이 떠진다. 그리고 상단의 발언을 하면서 오른손에 초록색의 화염 마법을 시전하려는 듯이 보이다가, 말이 끝나고 난 직후 바로 관심도 없다는 듯 마법을 끄고는 또 다시 전원이 꺼진 것마냥 눈동자가 사라진다.] 그리고 골브와 관련된 의식을 치룰 때 흥미를 보이듯 눈을 잠시 뜨며, 뒤를 쫒아온 스캐럽과 어디론가 사라지는 사이먼을 보고는 눈빛에 골브의 실루엣이 새겨지면서 무언가를 암시하는듯한 장면을 보여준다. 이후 사이먼과 함께 외딴 공간에 갖히는데, 이때 리치는 사이먼에게 반응하지도 않으면서 주기도문을 읇으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다. >...눈에선 어둠의 공포를 퍼트리며, 날개를 펼치고...온 세상을 돌아, [br]순수한 빛을 가져올 지어다. 위대한 혼돈의 화신이시여! 들어주소서! [br]말로 형언할 수 없는 오랜 세월동안 내 존재까지 바쳐가면서 당신의 길을 따랐나이다.[br]물질계에서 당신의 대리인이 되고자 노력했고, 산더미 같은 시체들을 바쳤고, [br]모든 생명을 소멸 시켰고, 그런 모든 노력들은 나의 세상에서 달성했나이다. [br][br]'''...허나 그 모든 것들로 얻은 건 없었다. 그 모든 성공에도, 나는 목적을 잃었다. [br] 어째서! 왜 아무것도 없지? 들어라 [[골브]]!''' 리치는 당신에게 자신의 존재를 증명시키기 위해서 세상을 멸절시켰지만 되려 목적과 의미를 잃었다고 밝히며, 급기야 바닥까지 때려부수며 골브를 부르자 골브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골브가 등장하자 이렇게까지 했음에도 도대체 나한테 뭘 원하는 것이냐며 '''그에게 한탄한다.'''[* 리치의 긍극적인 목표가 드러나는 유일한 장면으로, 리치가 자신의 몸을 뜯어버리며 따질 때는 한탄 수준이 아니라 절규, 애원에 가깝게 표현이 된다.] 하지만 그 한탄도 잠시가지 못하고, 리치는 이내 골브에 의해 분해되어 골브의 조각 중 하나로 되돌아가는 최후를 맞이한다. 골브의 권능이 리치를 아득히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준 장면. 결과적으로는 이제껏 리치가 해온 일련의 행동들은 전부 골브의 인정을 받기위해서라고 볼 수 있다. 정작 골브에게 있어 리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지만,[* 골브가 무심하게 리치를 큐브조각으로 만들어 버린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골브에게 있어 리치는 단순히 하수인일 뿐 그 이상의 존재가 아니라는 뜻이다.] 리치는 그러한 골브의 인정을 받고 대가를 받기 위해서 모든 것을 이룩해왔었던 것이다.[* 그동안의 리치는 순수 악의 존재로 여겨왔지만, 사실은 엄연한 목적의식을 지닌채로 행동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기 멋대로 골브를 섬기고 자기 멋대로 섬기는 신에게 대가를 받기 위해 미쳐 날뛰는 사이비 신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리치가 정말로 목적을 이뤘을 때는 아무것도 없었고, 달라진 것이라고는 생명체들이 절멸한 것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어두운 곳에서 아무생각 없이 침울하게 전원이 꺼진듯 살게 되었다. 고로 사이먼과 피오나와 케이크가 들어왔을 때도 사이먼에게 예전 같았으면 죽음으로써 천배는 값아주었을 것이다라고 말만 할 뿐 그 이상의 행동을 보이지 않는 이유도 죽여봐야 달라질 것도 없고, 이 행동으로 골브에 인정을 받을 수도 없다라는 것을 진작에 깨달아 무의미한 짓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치는 사이먼이 주문을 외울때 골브를 만날 수 있다라고 느끼고는 눈에 생기가 들어와 사이먼을 따라가는데, 이내 골브를 만나서 자신의 업적을 들먹이지만 이내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자랑스럽게 업적을 얘기할때 까지만 해도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는데 이내 의욕을 잃고 목소리가 침울해진다.] '''그 모든 것들로 얻은 건 없었다.'''며 우울해하다가 이내 분노하여 골브를 부르지만 골브가 나타나자 다시 무릎을 꿇으며 숭배하다가 아무런 말과 행동도 없는 골브를 보며 자신의 몸을 찢고 절박하고 애타게 부르짖다가 골브에 의해 수많은 큐브 조각 중 하나로 돌아가버리고 만다. 이 시리즈에선 거의 유일하게 어떠한 악행도 보이지 않았으며, 여태 등장한 리치 중에서도 가장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BMO가 그를 '제리'라고 부르면서 친근히 대하듯이 타인과도 나름 교우를 나눴다는 의외의 사실도 드러난다. 웬만하면 보이는건 물론이고 다 죽이려 들었을 리치가 조금 온순한 모습을 보이는게 의외라고 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이다.[* [[SCP-682|생명을 증오하는 리치]]가 BMO를 적대하지 않은 것은 [[SCP-079|BMO가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임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